樹古古苔積 나무는 늙어 묵은 이끼 쌓였고
수고고태적
山深溪水碧 산은 깊어 계곡 물 푸르네
산심계수벽
中有貌古人 그 가운데 옛사람 닮은 이 있어
중유모고인
頹然坐忘夕 우두커니 앉아 모든 것을 잊은 저녁 어스름
퇴연좌망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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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유숙(柳潚, 1564~1636)의 『취흘집(醉吃集)』중 「고화첩에 쓰다(題古畵帖)」
樹古古苔積 나무는 늙어 묵은 이끼 쌓였고
수고고태적
山深溪水碧 산은 깊어 계곡 물 푸르네
산심계수벽
中有貌古人 그 가운데 옛사람 닮은 이 있어
중유모고인
頹然坐忘夕 우두커니 앉아 모든 것을 잊은 저녁 어스름
퇴연좌망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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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유숙(柳潚, 1564~1636)의 『취흘집(醉吃集)』중 「고화첩에 쓰다(題古畵帖)」